[손경제 5/27] 연체율 경고부터 전기차 대혼돈까지...한국 경제 '진짜 변수들'
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심층분석 (2025.05.27)1. 제2금융권, 연체율 급증... 건전성 악화최근 카드사, 저축은행, 보험사 등 제2금융권의 대출 연체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금융시장 전반의 건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월 말 기준 연체율 통계에 따르면, 이들 금융기관의 연체율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눈에 띄게 상승하며 ‘경고등’이 켜졌습니다.- 저축은행 연체율, 9년 만의 최고치우선 가장 주목할 부분은 저축은행의 평균 연체율이 8.52%에 이르렀다는 점입니다. 이는 2015년 말(9.2%) 이후 9년 만의 최고치로, 최근 몇 년간 안정적으로 유지되던 5~6% 수준을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. 금융당국은 이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, 현재 전국 각지의 저축은행을 대상..
2025.05.27